자동차 내기순환 외기순환, 여름 에어컨과 김서림 때 다르게 쓰는 법

자동차 에어컨을 켤 때 내기순환과 외기순환 버튼을 습관처럼 누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름에는 빨리 시원해지라고 내기순환을 켜고, 터널이나 매연 많은 구간에서도 내기순환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이 버튼은 오래 켜두면 오히려 앞유리 김서림이나 실내 답답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내기순환과 외기순환은 어느 하나가 무조건 좋은 기능이 아닙니다. 상황에 맞게 짧게 쓰고 다시 바꾸는 기능에 가깝습니다. 특히 장마철, 여름 장거리 운전, 지하주차장 출발 때는 버튼 하나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자동차 내기순환 외기순환, 여름 에어컨과 김서림 때 다르게 쓰는 법 이미지 2
자동차 내기순환 외기순환, 여름 에어컨과 김서림 때 다르게 쓰는 법 이미지 3

내기순환은 실내 공기를 다시 돌리는 기능입니다 내기순환은 바깥 공기를 막고 차 안 공기를 공조 장치 안에서 다시 돌립니다. 그래서 뜨거운 여름날 에어컨을 켜면 외기순환보다 빨리 시원해지는 느낌이 납니다. 터널, 공사 구간, 앞차 매연이 심한 도로에서도 잠깐 쓰기 좋습니다. 다만 실내 공기만 계속 돌리면 공기가 탁해질 수 있습니다. 탑승자가 많을수록 더 빨리 답답해지고, 비 오는 날에는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유리 안쪽에 김이 서릴 수 있습니다. 기아 오너스 매뉴얼에서도 재순환 상태를 오래 쓰면 유리 김서림이나 실내 공기 답답함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자동차 내기순환 외기순환, 여름 에어컨과 김서림 때 다르게 쓰는 법 이미지 4

외기순환은 바깥 공기를 들여오는 기능입니다 외기순환은 외부 공기를 받아들여 공조 장치에서 데우거나 식혀 실내로 보냅니다. 장거리 운전에서는 외기순환이 더 편할 때가 많습니다. 실내 공기가 너무 건조하거나 답답해지는 것을 줄이고, 앞유리 김서림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앞유리에 습기가 차면 내기순환을 계속 누르고 있기보다 외기순환, 에어컨, 앞유리 방향 송풍을 함께 쓰는 편이 낫습니다. 대부분의 차량은 앞유리 성에 제거 버튼을 누르면 외기순환과 에어컨을 자동으로 조합해 습기를 빼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자동차 내기순환 외기순환, 여름 에어컨과 김서림 때 다르게 쓰는 법 이미지 5

여름에는 처음 5분 사용법이 중요합니다 한여름 주차 후 차 안에 바로 타면 실내 온도가 바깥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때 처음부터 내기순환으로만 강하게 돌리면 뜨거운 실내 공기를 계속 다시 식히는 상태가 됩니다. 먼저 문을 열어 열기를 빼고, 창문을 살짝 내린 상태에서 에어컨을 켜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내기순환 외기순환, 여름 에어컨과 김서림 때 다르게 쓰는 법 이미지 6

실내 열기가 어느 정도 빠진 뒤에는 내기순환으로 바꿔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30분 이상 계속 내기순환만 유지하기보다 중간에 외기순환을 섞어주는 편이 장거리 운전에는 편합니다. 비 오는 날 김서림은 내기순환보다 외기순환입니다 비 오는 날 앞유리 안쪽에 김이 서리는 이유는 실내 습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젖은 우산, 젖은 신발, 탑승자의 호흡이 모두 습기를 만듭니다. 이때 내기순환을 계속 켜면 습기가 차 밖으로 빠지기 어렵습니다.

자동차 내기순환 외기순환, 여름 에어컨과 김서림 때 다르게 쓰는 법 이미지 7

앞유리 김서림이 보이면 성에 제거 버튼을 누르거나, 송풍 방향을 앞유리로 두고 외기순환과 에어컨을 함께 켜는 것이 빠릅니다. 겨울처럼 따뜻한 바람을 쓰더라도 에어컨을 함께 켜면 제습 효과가 생깁니다.

자동차 내기순환 외기순환, 여름 에어컨과 김서림 때 다르게 쓰는 법 이미지 8

버튼 하나보다 습관이 중요합니다 자동차 내기순환 외기순환은 연비나 냉방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운전 중 시야 확보와 실내 공기 상태에 바로 연결됩니다. 터널과 매연 구간에서는 내기순환을 쓰되, 통과 후에는 외기순환으로 돌리는 습관이 좋습니다. 비 오는 날 김서림이 생기면 내기순환을 끄고 외기순환과 앞유리 송풍을 먼저 봐야 합니다.

자동차 내기순환 외기순환, 여름 에어컨과 김서림 때 다르게 쓰는 법 이미지 9

자동차 관리라고 하면 엔진오일이나 타이어만 떠올리기 쉽지만, 공조 버튼을 상황에 맞게 쓰는 것도 운전 피로를 줄이는 작은 관리입니다. 여름에는 빠른 냉방, 장거리에는 환기, 비 오는 날에는 제습이라는 기준만 기억해도 훨씬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원문 출처네이버 블로그 원문 열기https://blog.naver.com/dawnmart/224332466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