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출근을 하면서 아내가 다니는 회사까지 대려다 주었습니다. 외각으로 나가는 저와는 달리 도심으로 출근하는 아내를 태워다 주면서 도심에서 탈 수 있는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950년대 BMW의 ‘이세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초소형 전기차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도심에서의 이동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의 교통 체증, 한정된 주차 공간, 그리고 환경 문제까지 고려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크로리노(Microlino) 같은 초소형 전기차가 대안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전기차는 이런 식으로 발전 할 것 같았는데, 현재는 기존 차량과 거의 구분이 안되는 것도 현실입니다. 마이크로리노란? 마이크로리노는 스위스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스템즈(Micro Mobility Systems)에서 개발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입니다. 1950년대 BMW가 제작한 클래식 자동차 이세타(Isetta)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이 특징입니다.

특히 전면 도어를 열고 타는 독특한 방식과, 주차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컴팩트한 크기가 인상적인 전기차입니다.

마이크로리노의 주요 스펙 • 크기: 전장 2,519mm, 전폭 1,473mm (일반 차량의 절반 이하) • 최고 속도: 90km/h • 배터리: 10.5kWh (최대 177km 주행 가능) • 충전 시간: 220V 가정용 충전기로 약 4시간 완충 • 가격: 유럽 기준 약 2,590만 원 • 좌석 수: 2인승

마이크로리노는 일반 자동차보다 훨씬 가벼운 513kg의 무게로 설계되었으며, 주차 공간을 기존 차량보다 3배 이상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좁은 도심에서 더욱 빛을 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고 속도가 90km/h라는 것도 놀라운 것 같습니다.

한국의 도심은 좁은 도로와 극심한 주차난, 그리고 짧은 이동 거리가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마이크로리노가 이러한 환경에 잘 어울리는 초서형 전기차입니다. 서울, 부산 같은 대도시에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주차 공간 부족입니다. 일반 차량보다 3배 작은 크기 덕분에 한 주차 공간에 최대 3대까지 주차 가능합니다. 특히 전면 도어 방식 덕분에 양옆 공간이 좁아도 승하차가 용이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이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전기차는 필수적인 선택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리노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100% 전기차로, 도심에서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리노의 최고 속도는 90km/h로 고속도로 주행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도심 내에서는 충분한 속도입니다. 배터리 성능도 도심 주행 기준 1회 충전으로 177km를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 및 생활용 차량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마이크로리노의 가격은 유럽 기준으로 약 2,590만 원입니다. 한국 출시 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동급 경차(예: 현대 캐스퍼, 기아 레이)와 비교했을 때 가격 대비 실용성이 낮을 수 있음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리노는 초소형 차량이기 때문에 에어백 미탑재 등의 안전성 문제가 존재합니다. 전면으로 열리는 문도 조금은 문제일 수 있습니다. . 저속 주행에 초점을 맞춘 차량이라 큰 충돌 상황에서는 기존 자동차보다 위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도로 환경에서 안전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마이크로리노가 국내에 출시되더라도, 기존 도로 교통법과 주차 규정이 초소형 전기차에 맞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법적인 부분에서의 조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 마이크로리노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이며, 국내 출시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4년 하반기~2025년 사이에 국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어떻게 적용될지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달라질 것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르노 트위지, 쎄보-C SE 등 비슷한 등급의 초소형 전기차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마이크로리노도 충분히 시장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리노는 한국 도심에 적합한 전기차입니다. 작은 크기로 주차가 용이하며, 전기차 특성상 친환경적입니다. 또한, 최고 속도 90km/h와 최대 177km 주행 가능 거리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되어 있어 실용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안전성, 가격 경쟁력, 법규 문제 등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국내 출시 이후 실제 운행 환경에서의 피드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