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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컴퓨터 작업이 일상이 되다 보니, 마우스를 오래 사용할수록 손목 통증이 생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오랜 시간 노트북 앞에 앉아 문서 작업이나 이미지 편집을 하다 보면 손목이 저릿저릿해지는 걸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손목이 아플때 사용하고 있는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무선 버티컬 마우스 SM-M1300QW’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주일에 4~5시간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목에는 편하지만, 막상 사용하면 컨트롤 자체는 "편하니 추천한다" 등의 코멘트를 하기는 어려운 제품입니다. 특히 포토샵 같이 마우스를 많이 사용해야하는 경우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사용해보고 느낀 점들을 정리해 보았는데, 특히 사무용 마우스나 손목 부담을 줄이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 SM-M1300QW는 ‘버티컬’이라는 이름 그대로 수직에 가까운 형태의 마우스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평평한 형태의 마우스와는 달리, 이 제품은 손이 비틀리지 않도록 해주는 각도로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백색의 디자인이 상당히 멋진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와 동글을 이용하는 멀티 페어링을 지원합니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마우스들은 기기 하나에만 연결되거나, 다시 연결할 때 번거롭게 설정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SM-M1300QW는 최대 3대의 기기까지 멀티페어링이 가능하고, 버튼 한 번으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책상에 썬더볼트 독과 연동하는 멀티 허브에 동글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루투스보다는 2.4Ghz의 무선연결을 선호합니다. 이유는 책상에 블루투스 장비가 워낙 많아서 안정성을 위해서 입니다. 사무실 같이 여러사람이 여러 디바이스를 쓰는 곳에서는 무선 연결 지원은 필수입니다.

삼성 키보드는 대부분 내장형 배터리가 아니고 별도의 배터리를 사용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일장일단이 있는데, 책상에 다이소 보조 배터리를 항상 준비해 두고 있어서 충전시간이 필요없고 긴 사용시간의 외장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AA형 건전지 1개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충전식은 아니지만 저전력 설계가 되어 있어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업에 사용하는 노트북은 삼성전자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71AR 울트라7 32GB 1TB 제품으로 제가 써본 노트북 중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 프로그램 중 AI 관련 작동을 할 때 매우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메모리가 32GB인데, 16GB 메모리 쓰는 것 보다 메모리 부족이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다시 메모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삼성에서는 이 각도를 약 57도 정도로 잡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잡아보면 손목이 훨씬 자연스럽게 놓입니다. 마우스를 누르는 힘도 덜 들어가고, 손 전체가 편안한 자세로 유지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덕분에 장시간 사용 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회사 노트북, 집에서 쓰는 태블릿, 그리고 데스크탑 컴퓨터 이렇게 세 기기에 각각 연결해 놓고 사용 중인데요. 기기 간 전환이 부드럽고 반응 속도도 빠른 편이라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하고, USB 리시버를 활용한 2.4GHz 무선 연결도 가능해서 호환성 면에서도 유연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디자인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저는 화이트 컬러를 선택했는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고 사무실 데스크와도 잘 어울립니다. 블랙 컬러도 따로 있으니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점도 좋았고요. 마우스 측면에는 앞/뒤 이동 버튼이 있어서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 작업할 때 생산성이 올라갑니다. 마우스 휠도 묵직한 감도와 부드러운 회전감을 제공해서 저렴한 마우스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버튼 클릭음이 조용한 것도 만족스러운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일반 마우스는 클릭할 때 ‘딸깍’ 소리가 제법 크게 나서 도서관이나 조용한 회의실에서 민망한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소리가 매우 적어서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사무실에서 노트북과 함께 이 마우스를 써봤는데, 주변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으면서도 정확한 클릭이 가능했습니다. 저소음 클릭이 가능한 스위치를 채택한 점은 삼성의 배려가 엿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하단에는 DPI 조절 버튼도 있어서 작업 환경에 따라 커서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은 1000DPI로 설정되어 있지만, 800, 1200, 1600DPI로 변경이 가능하니 영상 편집, 문서 작업, 간단한 그래픽 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USB 수신기를 본체 하단에 수납할 수 있도록 만든 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 멀티페어링, 저소음 클릭, DPI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가성비는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도 무시할 수 없죠.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잘 잡혀 있는 제품이라 사무용 마우스, 특히 손목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성 SM-M1300QW 무선 버티컬 마우스는 단순히 디자인만 특이한 제품이 아니라 사용자의 건강, 작업 효율성, 실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매우 완성도 높은 마우스입니다. 특히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하시는 분들, 멀티 디바이스를 번갈아 사용하는 분들께는 그야말로 ‘딱 맞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메인으로 사용하기는 그렇지만,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면 손목이 편하기 때문에 업무효율이 증가합니다. 마우스 하나 바꿨을 뿐인데 손목 부담이 확 줄고, 작업 효율이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무용 마우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꼭 한 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