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 커넥트 협찬 포스팅입니다.

로지텍 마우스는 제가 오랫동안 신뢰해온 입력 장비 중 하나입니다. 특히 MX MASTER 시리즈는 작업용 마우스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모델이죠. 그동안 사무실에서는 MX MASTER 2S를 4년 넘게 사용해왔는데, 최근 배터리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휠의 고무 마감이 닳아 작업 중 불편함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새 모델인 MX MASTER 3S for MAC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까지 쓰던 MX MASTER 2S입니다. 오래사용하다 보니 휠의 고무부분 이 떨어지고 해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군
MX MASTER 3
MX MASTER 3S
MX MASTER 3S FOR MAC
최대 감도
4000DPI
8000DPI
USB 수신기
유니파잉 USB 수신기
Logi Bolt USB 수신기
수신기 미제공
무소음 클릭 지원
X
O
가격
99,000원
128,800원
129,000원
이번에도 직접 구매한 ‘내돈내산’ 제품입니다. 로지텍은 일반적으로 체험용 제품을 무상 제공하기보다는 일정 기간 대여하는 방식이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구매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는 점도 있습니다. 이전 2S 모델도 그렇게 구입해서 써왔고요.

애플 매직 마우스가 있는데 속도가 느려서 다른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로지텍 마우스 입니다.

이전에 쓰던 MX MASTER 2S도 직접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이번에도 직접 구매한 내돈내산입니다. 로지텍도 메인 마우스는 협찬을 하지 않아서 직접 구매한 것입니다. 디자인의 변화와 첫인상 패키지를 처음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페일 그레이(Pale Gray)’라 불리는 컬러였습니다. 사실상 거의 백색에 가까운 색감으로, 은은한 색상 덕에 맥북이나 아이패드 프로의 알루미늄 색상과도 잘 어울리는 느낌을 줍니다.

디자인 자체는 전작보다 조금 더 정제된 인상을 주지만, 오히려 2S 모델이 외형적으로는 더 매력적이었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대신 사용자 관점에서의 변화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엄지 버튼의 돌기, 휠의 소재 개선, 충전 단자의 USB-C 전환은 명확한 업그레이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휠 부분은 이전처럼 고무가 마모되어 떨어지는 현상이 없어서 내구성 면에서 훨씬 낫습니다. iPadOS에서의 사용성 – 기대보다는 아쉬움 애플 기기, 특히 아이패드 프로 12.9 6세대에서 사용하려고 했던 만큼 ‘for Mac’이라는 이름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면, iPadOS에서는 기능적인 한계가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기본적인 포인터 이동, 클릭 등은 무난하게 작동하지만, 매직 트랙패드나 매직 마우스와 같은 제스처 인식은 거의 지원되지 않습니다. 단순한 블루투스 마우스로만 작동하는 수준이며, 커스터마이징도 매우 제한적입니다. 아이패드에서의 사용 경험은 보조용 마우스라는 표현이 적절하겠습니다.

반면 맥북 프로나 윈도우 PC에서는 Logi Options+ 소프트웨어를 통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보다 세밀한 제어와 버튼 맵핑이 가능합니다. 특히 맥OS 환경에서 다양한 앱 단축키나 제스처 대체 기능을 설정하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3대의 장비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이지 스위치 기능은 로지텍 MX 시리즈의 핵심 기능 중 하나입니다. 저의 경우 1번은 아이패드 프로, 2번은 맥북 프로, 3번은 윈도우 데스크톱에 각각 연결해두었습니다. 버튼 한 번으로 디바이스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은 특히 업무 환경이 멀티 플랫폼일 때 매우 유용합니다.

USB 리시버 없이 블루투스만으로도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복잡한 장비 세팅 없이도 깔끔한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Logi Bolt 수신기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으며, 일반 수신기와는 호환되지 않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마우스의 그립감과 스크롤 성능 로지텍 MX MASTER 3S for MAC의 또 다른 강점은 두툼한 외형이 주는 안정적인 그립감입니다. 매직 마우스처럼 슬림하고 납작한 형태는 손바닥이 공중에 뜨게 되어 장시간 사용 시 피로감이 있는데, 이 마우스는 손 전체를 감싸는 구조로 손목 부담을 최소화해줍니다.

또한 MAGSPEED 전자 마그네틱 스크롤 휠이 탑재되어 있는데, 웹 서핑 중 게시판이나 코드 파일을 빠르게 훑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단 1초에 1,000줄 이상 스크롤이 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정밀성과 속도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실제 작업 환경에서의 사용 방식 현재 저는 스탠딩 데스크를 중심으로 한 작업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그에 따라 마우스의 위치나 활용 방식도 조금 독특합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 펜슬 작업용 메인 디스플레이로, 외부 모니터는 키보드와 MX MASTER 3S 조합으로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 덕분에 허리를 살짝 돌리는 것만으로도 작업 흐름이 완전히 바뀌는 효과를 주며, 실제 업무 효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서는 주로 이미지 편집이나 스케치 등을 수행하고, 브라우징이나 문서 편집은 외부 모니터와 마우스를 통해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MX MASTER 3S for MAC은 맥북이나 데스크톱 사용자에게는 확실한 업그레이드로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패드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분명한 한계도 존재합니다. 특히 iPadOS에서의 활용도는 ‘for Mac’이라는 이름에 비해 아쉬움 있지만, 아이패드프로와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다만 하드웨어 품질, 그립감, 스크롤 휠, 멀티 디바이스 연결성은 현존 마우스 중에서도 여전히 상위권에 있는 제품임은 분명합니다. 디자인보다는 실사용 위주의 선택을 하시는 분이라면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