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패드 프로를 업무에 본격적으로 활용한지 4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시작하면서 외부 저장장치의 필요성이 확실히 커졌습니다. 특히 M4 칩 기반의 최신 아이패드는 영상 편집, 사진 작업, 파일 관리까지 모두 가능한 만큼 빠르고 안정적인 외장 메모리가 필수가 됩니다.

그런 점에서 SanDisk Creator USB-C 플래시 드라이브는 제가 직접 사용해 본 제품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USB 드라이브입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시리즈 2025 신제품 발표회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용 저장장치를 내세운 이번 행사는 실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고, 아이패드 프로를 메인 장비로 사용하는 제 입장에서 매우 인상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개인적으로 주목한 제품은 단연 SanDisk Creator USB-C 플래시 드라이브였으며,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본 USB 드라이브 중 가장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256GB의 넉넉한 용량에 USB-C 단자까지 갖춘 이 제품은 외부 촬영 파일을 옮기거나 대용량 문서를 백업할 때 아주 효율적이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파일 앱에서 즉시 인식되며 복사, 이동, 백업이 막힘 없이 처리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찰떡궁합 저는 M4 칩이 탑재된 13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사진 편집과 블로그 원고 작성을 함께 진행하다 보니 용량이 큰 원본 이미지와 미디어 파일을 많이 다루게 됩니다. 이럴 때마다 아이패드에 꽂기만 하면 바로 연결되고 파일 앱에서 드라이브가 외장 저장소로 자동 인식되니 별도의 설정 없이도 바로 작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라이트룸으로 불러오거나 동영상을 LumaFusion에서 편집할 때도 전송 속도가 빨라 병목 없이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최대 400MB/s의 읽기 속도는 체감상 매우 빠르며, 작은 USB지만 성능만큼은 외장 SSD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USB-C 포트라 가능한 직결 작업 SanDisk Creator 드라이브는 USB-C 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와 바로 연결됩니다. 별도의 허브나 젠더 없이 곧바로 연결되며, 디자인 자체도 아이패드의 깔끔한 라인에 잘 어울리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여행이나 외부 촬영이 많은 저 같은 사용자의 경우,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언제 어디서든 휴대가 간편했습니다.

최근 iPadOS 26에서 외장 저장 장치의 인식률이 더 좋아진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앱 간 드래그 앤 드롭이나 복수 파일 전송도 안정적으로 처리됩니다. 이 정도 성능이면 파일 작업의 중심을 완전히 아이패드로 옮겨도 될 만큼 믿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이 특별한 이유는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Adobe Lightroom 1개월 무료 구독권이 기본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저처럼 사진을 많이 다루시는 분이라면 라이트룸의 중요성을 잘 아실 겁니다. 아이패드에 설치한 Lightroom 앱에서 고화질 사진을 불러오고 보정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전체 작업 흐름이 훨씬 매끄러워졌습니다.
기본 사양은 256GB이며, 고해상도 사진이나 4K 영상도 여유롭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크리에이터 시리즈라는 이름답게 콘텐츠 제작자에게 최적화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쓰는 활용 시나리오는 카메라로 촬영한 동영상을 샌디스크에 저장한 후 루나퓨전으로 불러들여 작업하여 백업을 하거 외부 디바이스로 이동하는 용도입니다. 이 과정에서 SanDisk Creator 드라이브는 빠른 연결, 높은 안정성, 발열 없는 작업환경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4K ProRes 영상도 무리 없이 저장되었고, 편집본도 문제없이 백업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확장성은 이 드라이브를 통해 훨씬 더 강력해졌다고 느낍니다. 기존에는 클라우드 동기화에만 의존했다면, 이제는 물리적인 저장장치로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메인 장비로 활용한다면 외부 저장장치 선택이 중요합니다. SanDisk Creator USB-C 플래시 드라이브는 그런 면에서 성능, 휴대성, 실용성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야외 촬영이 많은 여름 시즌에 이 드라이브 하나만 있으면 백업과 정리 걱정 없이 콘텐츠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