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허리보다 먼저 등이 땀에 젖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특히 게이밍이나 영상 편집처럼 집중 시간이 긴 작업에서는 체온 조절과 통기성이 의자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는 ‘게이밍의자’로 유명한 제닉스(Xenics)의 신제품 아크체어 6D 메쉬의자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땀에 젔는다고 표현했는데, 보통 선풍기를 의자 뒤 쪽에 두고 사용하는데, 여름에 일반 등받이 제품은 바람을 막는 반변 메쉬의자의 경우 바람이 통하기 때문에 더 시원하게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제닉스 아크체어 6D 메쉬 게이밍의자는 단순히 화려한 외형의 게임용 의자가 아니라, 실제로 장시간 앉아 있어도 쾌적하고, 다양한 자세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중심의 모델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게이밍의자와 메쉬의자를 동시에 고려하시는 분께 이 제품이 어떤 선택지가 될 수 있을지 체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구성 품입니다. 조립에 난이도가 높지않아서 혼자 조립이 가능합니다. 저희 작은 딸도 혼자 조립이 가능합니다. 조립 과정도 단순한 편이었고, 사용 설명서에 따라 20~30분이면 충분히 조립이 가능합니다. 동봉된 공구로 혼자서도 무리 없이 설치할 수 있었으며, 체결 부위의 유격이나 흔들림도 없이 안정적인 고정이 가능했습니다.

조립을 하기 전에 나사와 와셔를 정리해 주었습니다. 여분이 없으니 잘 관리해야합니다.

바퀴는 손으로 지긋이 눌러주면 어렵지 않게 들어갑니다.

바퀴 조립 완료... 마지막 바퀴가 잘 안들어가서 딸아이가 넣어주었습니다.

가스 실린더(gas cylinder)까지 부착을 하면 하부의 조립이 완료 되었습니다. 또한 높낮이 조절 범위가 넓고 유압식 가스 실린더가 부드럽게 작동해, 개인 책상 높이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상판의 조립도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안은 것 같습니다. 저는 다리에 올려놓고 혼자 조립했습니다.

하부와 조립하기 전에 이것 저것 정검하는 모습니다.

기존에 쓰던 제품이 통풏이 안되는 제품이라 메시의자를 보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의자는 기능 못지않게 외관도 중요합니다. 특히 게이밍 책상과의 조화를 고려하면 더욱 그렇죠. 제닉스 아크체어는 블랙 컬러 기반에 메탈 포인트로 느낌 살린 고급스러운 외형을 갖고 있습니다. 광택 없이 매트하게 마감된 프레임과 스틸 다리는 무게감과 안정감을 동시에 줍니다. ‘6D 팔걸이’로 완성되는 진짜 게이밍 자세 포장을 풀면서 6D 팔걸이를 보고 재미있어서 이방향 저방향 돌리고 놀다가 조립을 했습니다. 아마 팔걸이로 할 수 있는 모든 자세를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게이밍의자의 팔걸이는 높이 조절만 되도 편하다고 할 수 있는데아크체어는 이름 그대로 ‘6D’ 팔걸이를 탑재해 사용자 환경에 따라 매우 세밀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앞뒤 슬라이딩, 상하 조절, 좌우 이동은 물론이고, 팔받침 자체의 회전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키보드 타건부터 마우스 컨트롤까지 손목 부담을 줄이기에 최적입니다. 특히 FPS 게임처럼 빠르고 정확한 마우스 움직임이 필요한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또한 팔걸이 패드가 부드럽게 마감되어 있어 손목과 팔꿈치를 오래 올려놔도 자극이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게이밍 뿐 아니라 사무용으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메쉬 등판, 여름철엔 필수입니다

전면 메쉬 구조의 등판은 단순한 소재 변경이 아니라, 사용자의 체온 변화까지 고려한 설계입니다. 실제로 에어컨을 틀지 않고도 등판 쪽에 땀이 잘 차지 않아 장시간 작업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중 하나이고 또한 등판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틸팅 기능이 들어가 있는데, 각도 조절 폭도 넉넉해 쉬는 시간에 기대기에도 충분합니다. 틸팅 고정도 지원되어, 원하는 각도로 딱 맞춰 쉴 수 있습니다. 여기에 허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요추 지지대도 적용되어 있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의자 시트의 깊이 조절 기능은 오래 앉아 있을 때 허벅지 하단의 압력을 줄여주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다리가 긴 체형의 분들에게 유용한 기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트를 끝까지 뺐을 때 착석감이 가장 편했습니다.

목받침 역시 높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체형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상체를 약간 젖혀 기대 앉는 자세에서도 목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 정도면 사무실이나 재택근무용 ‘컴퓨터의자’로도 충분한 수준입니다. 제닉스 아크체어 6D 메쉬의자는 단순한 게임용 의자를 넘어, 업무와 휴식을 모두 고려한 하이브리드 체어로 느껴졌습니다. 사용자의 다양한 자세와 목적에 대응하는 구조, 여름철 필수 요소인 메쉬, 그리고 세세한 조절 기능이 어우러져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