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9일 경에 공식 배표 예정인 iPadOS 26의 베타 8을 아이패드 프로 M4에 설치해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아이패드 프로를 본격적인 생산성 디바이스로 끌어올리는 운영체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오늘은 제가 베타 7에서 체감한 변화와, 아이패드 프로 활용 측면에서의 가능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발자 베타1 부터 사용했서 3개월 정도 사용하다 보니 이전 버전의 기억이 안날 정도로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M4 아이패드프로 13인치는 어찌 보면 오버 스팩의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더욱 강력하고 편리한 생산성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iPadOS 26은 Liquid Glass라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습니다. 홈 화면과 위젯, 컨트롤 센터까지 반투명 유리처럼 표현되며, 빛과 반응하는 인터페이스가 작업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베타 8에서는 투명도와 대비가 개선되어 텍스트 가독성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디자인의 미학이 단순히 시각적 즐거움이 아니라, 장시간 작업 시에도 몰입감을 주는 환경으로 변한 것이상적입니다. 첫 감동이 퇴색하니 저는 기본 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멀티태스킹, 아이패드 프로가 PC처럼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멀티태스킹입니다. 기존 Split View와 Slide Over는 사라지고, 창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윈도우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여러앱을 동시에 작업하면 정말 편하게 연계작업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창모드로 최대 12개의 창을 동시에 열어두고 Exposé 화면에서 한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베타 7에서는 창 전환 애니메이션과 스냅 기능이 이전보다 매끄럽게 다듬어졌습니다. 실제로 아이패드 프로에 문서 편집 앱, 블로그 원고 작성 툴, 이미지 편집 앱을 동시에 띄우고 작업해보니, 노트북과 크게 다르지 않은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Apple Intelligence, 창작 워크플로우의 강화 AI 기능은 iPadOS 26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경쟁사와 너무 비교되고 있습니다. 다만 Messages와 FaceTime에서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고, Siri는 더 똑똑해져 단축어를 제안하며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합니다.

Image Playground와 Genmoji는 시각적 자료 제작에 도움을 주는데, 베타 8에서는 Genmoji 생성 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져 활용성이 높아졌습니다. 블로그 콘텐츠 작성 시 텍스트 초안을 요약하거나 이미지 아이디어를 바로 생성할 수 있는 점이 아이패드 프로 활용도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파일 관리와 Preview 앱, 업무의 완결성 Files 앱은 이번 업데이트로 데스크톱 수준의 기능을 확보했습니다. 컬럼 보기, 색상 태깅, Dock 고정 기능이 추가되면서 자료 관리가 더 체계적입니다.

특히 Preview 앱은 PDF 문서를 Apple Pencil로 직접 주석 처리할 수 있어, 업무 문서 검토나 계약서 확인 시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편리합니다. 베타 7에서는 PDF 필기 반응 속도가 향상되어 Apple Pencil의 필기감이 훨씬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기업 업무 도구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Journal 앱, 기록과 아이디어의 데이터베이스 새롭게 추가된 Journal 앱은 단순한 일기를 넘어 사진, 오디오, 위치 기반 기록까지 통합하는 새로운 기록 플랫폼입니다. Apple Pencil로 스케치하거나 활동 로그를 기반으로 스마트 제안을 받아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베타 7에서는 제안 항목이 더 다양해져 블로그 아이디어를 정리할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별도의 ‘블로그 아이디어 저널’을 만들어 촬영한 사진과 키워드를 정리하는데, 일주일이 지나면 원고 초안이 자연스럽게 구성됩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휴대성과 결합되면, 언제 어디서든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바로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iPad Pro와 생산성, 체감된 변화 제가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아이패드 프로가 이제 단순히 보조 기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멀티태스킹 환경이 노트북에 가까워졌고, Apple Intelligence는 작업 속도를 높여줍니다.

Preview 앱과 Journal은 업무와 창작을 동시에 담아내는 도구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베타 7에서는 안정성이 한층 올라가 일상적인 업무와 콘텐츠 제작에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일부 서드파티 앱은 최적화가 덜 되어 있어, 정식 버전 출시 전까지는 보조 기기로 먼저 테스트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iPadOS 26 베타 78 아이패드 프로를 데스크톱급 생산성 기기로 끌어올린 운영체제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Liquid Glass 디자인은 감각적 몰입감을, 멀티태스킹은 노트북에 버금가는 효율성을, Apple Intelligence는 창작 속도를, Preview와 Journal 앱은 업무와 기록의 완결성을 제공합니다. 이제 아이패드 프로는 단순히 태블릿이 아닌, 생산성과 창작을 동시에 책임지는 올인원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정식 버전이 공개되면, 아이패드 프로 사용 경험은 확실히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