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ad OS 26에서 가장 불편한 점이 슬라이드 오버가 사라진 것이 가장 아쉬웠는데 이번 아이패드 프로에서 다시 슬라이드 오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윈도윙 화면에 익숙해지셨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테이지 매니저에서 윈도윙 화면으로 넘어가면서 정말 빠르게 익숙해졌습니다. 사실 맥북을 쓸 때 스테이지 매니저를 쓰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가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창모드로 정말 편하게 아이패드프로에서 작업이 가능해진 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패드프로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것은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에 있습니다. 물론 PC에서 작업에 상응해야하는 앱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패드프로를 이용한 기본적인 컴퓨터 팅 자체도 이제는 매우 편하게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슬라이드 오버의 귀한

1. 슬라이드 오버란 무엇인가?
슬라이드 오버는 아이패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화면 한쪽에 또 다른 앱을 띄워두고 메인 앱과 병행해 사용하는 기능으로, 메모·음악·메시지처럼 보조 앱을 빠르게 호출하는 기능한 기능입니다. 이제는 같은 방식으로 하면 윈도우 창으로 떴었습니다.

예전 iPadOS 15~17 시절엔 이 기능이 멀티윈도우 구조와 함께 완성도 높게 유지됐습니다. 하지만 iPadOS 26 초기에는 이 기능이 제거되어 사용자 불만이 컸습니다. 이번 베타에서 애플은 이 기능을 다시 복원하면서, 한층 세련된 Liquid Glass UI와 새로운 윈도우 전환 구조를 더했습니다.
2. iPadOS 26.1 베타에서의 변화

듀얼모니터 환경에서는 디스플레이 마다 하나의 슬라이드 오버가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여러 앱을 겹쳐두는 멀티 슬라이드 오버가 가능했지만, 현재는 한 번에 하나의 앱만 슬라이드 오버로 띄울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창 간 전환은 iPad 화면 상단의 ‘초록색 트래픽 라이트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앱의 창 메뉴에서 “Move to Slide Over”를 선택하면 됩니다. 특징은 창의 크기와 투명도가 iPadOS 26 기반의 Liquid Glass UI를 따르면서, 화면 밖으로 스와이프해 숨기고 다시 꺼낼 수 있는 부드러운 제스처가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변화는 마치 macOS의 Stage Manager와 iPadOS 특유의 간결함이 결합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실제 사용 시 달라진 멀티태스킹 경험
가장 큰 차이는 창 이동의 유연성입니다. 기존에는 음악앱의 경우 노랑 버튼으로 독에 넣고 사용했는데, 이제는 왼쪽이나 오른쪽 화면 밖으로으로 이동해서 감출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Slide Over 창이 화면 오른쪽에만 고정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좌우 어느 쪽으로도 옮길 수 있고, Dock 바에서 앱을 드래그해 바로 슬라이드 오버로 띄울 수도 있습니다. 창 주변에 투명한 틀이 생기면서 일반창과 구분을 해주는데, 반투명한 곳에서 마우스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특히 iPad Pro M4에서 테스트해보니, 120Hz ProMotion 디스플레이와 결합되어 전환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매끄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