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제품을 소개하면서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았습니다.

가을의 책상 위는 언제나 정리의 계절입니다. 최근 저는 아이패드 프로를 중심으로 한 작업 환경을 다시 정돈하면서, 왼손 중심의 입력 장치를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웠던 제품이 바로 지클릭커 오피스프로 사일런스M NK21 무선 넘버키패드 Greenwich RC1입니다. 이 제품은 단순한 넘버패드가 아니라, 생산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은 무선 입력기기로서, 아이패드와의 궁합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최근에 기획업무와 이벤트 마케팅을 위한 제안서와 예산을 작성하면서 클릭커 오피스프로 사일런스M NK21 무선 넘버키패드 Greenwich RC1를 사용하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작은 패키지, 정갈한 첫인상

패키지는 지클릭커 특유의 미니멀 디자인으로, 흰색 박스 안에 본체와 USB Type-C 케이블, 2.4GHz 리시버, 간단한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품 자체는 굉장히 가볍고, 약간의 곡면 처리 덕분에 손에 닿는 촉감이 부드럽습니다.

제품 스펙
키보드 타입 : 24G/ 블루투스 키보드 / 멤브레인 키보드 키보드 사이즈 : 96.5*144.5*35.3mm 키보드 무게: 180g+40g 인터페이스 종류: 블루투스 + 24 G 키보드 재료 : ABS + PC 와 철판 내장 키보드 백라이트 : RAINBOW 키 수명 : 약 1000만 회 동작 전압 : DC + 5V / < 51mA 배터리 : 600mAh

노트북 처럼 숫자 키보드가 없는 경우나 미니 키보드나 텐키리스를 사용하면서 엑셀 같이 숫자 기입을 많이 해야하는 경우 딱 필요한 키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양손 잡이이기 때문에 왼손 사용을 하는데 양손 사용이 가능한 설계가 인상적입니다. 넘버패드이지만 오른쪽뿐 아니라 왼쪽 배치에도 어색함이 전혀 없습니다.
디자인 – SKY City 컬러가 주는 데스크 감성

제가 선택한 색상은 SKY City 입니다. 최근 업무용으로 소음이 없는 멤브레인키보드를 사용하는데, 컬러가 Greenwich RC1 컬러여서 조금 다른 느낌으로 함께 사용하면서 다른 분위기를 얻기 위해서 다른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동글이 부분이 선명한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매우 눈에 띕니다. 덕분에 여러 장치를 함께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어떤 리시버가 NK21 전용인지 한눈에 구분할 수 있고, 분실 위험도 줄어듭니다. 작은 액세서리지만, 이런 세심한 컬러 포인트 덕분에 실제 사용 시 안정감과 편의성이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아이패드프로와 사용하는데 애플의 알루미늄 감성과도 잘 어울려서 아이패드 프로의 실버+ 화이트 키보드와도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 키캡 표면은 ABS 재질이지만, 스텝 윤활 처리가 되어 있어 부드럽고 미끄럽지 않은 타건감을 제공합니다. RGB 백라이트는 총 15가지 모드로 조정할 수 있고, 밝기와 속도도 별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은은한 조명이 책상 아래서 새어 나올 때, 가을 저녁의 따뜻한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특히 야간 블로깅 작업 시 눈부심 없이 숫자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기능 – 멀티포지션과 실용성의 조화

넘버패드를 키보드 왼쪽, 오른쪽, 혹은 상단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작업 환경에 따라 최적의 포지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왼쪽 매직 트랙패드 바로 옆에 배치해 사용 중인데, 양손 활용으로 손의 이동 동선이 짧아져 편집 작업 속도가 확실히 빨라졌습니다 저처럼 왼손잡이이거나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이 넘버패드 하나로 데스크의 균형이 완성되는 느낌입니다.

또한 리시버 보관함이 내장되어 있어 분실 위험이 적고, 생활 방수(IPX5 등급) 덕분에 커피나 물을 흘려도 바로 닦으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600mAh 배터리는 하루 8시간 기준으로 약 2주 정도 사용 가능하며, USB-C 충전으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키보드 하단의 미세한 고무 패드 덕분에 책상 위에서 밀림이 없고, 키캡 각도도 손목 피로를 최소화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 키캡 각인 역시 레이저 인쇄로 오래 사용해도 지워질 걱정이 없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애플 매직 트랙패드와 나란히 두었을 때 라인 높이가 거의 동일해서, 미학적인 통일감도 느껴집니다.
아이패드 프로와의 조합 – 생산성을 확장하다

저는 아이패드 프로 13형 M4 모델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작업에는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것 처럼 오른쪽에 놓고 사용합니다. 숫자 입력이나 단축키 조합을 빠르게 활용하려면 넘버패드가 꼭 필요했습니다. NK21은 블루투스와 2.4GHz를 모두 지원하는 멀티 커넥션 제품이라, 아이패드–맥북–아이폰까지 3대 동시 연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디자인 작업이 아닌 기획업무를 할때는 파워포인트와 엑셀을 사용하는데, 이때 숫자 패드를 왼쪽에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성 시에는 항상 매직 트랙패드를 왼쪽에 두고 사용합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저에게 넘버패드는 단순 숫자 입력 장치를 넘어 단축키 확장도구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파워 포인트 작업 중 엑셀 파일을 함께 작성 하는데 오른쪽 손으로 마우스를 왼손으로 넘버 키보드를 조합하면 생산성이 데스크톱 수준으로 향상됩니다.

아이패드에 연결할 때는 블루투스 모드로 빠르게 페어링했고, 반응 속도도 유선 키보드에 가까웠습니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입력기의 딜레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아, 작업 중 흐름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트랙패드 옆에 넘버패드를 배치하니 왼손으로 트랙패드, 오른손으로 애플펜슬 혹은 화면 터치, 즉 양손 분업형 세팅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일런스M이라는 이름답게 무소음 구조가 인상적입니다. 도서관이나 카페처럼 조용한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키감은 부드러운 멤브레인 계열에 가깝지만, 일반적인 러버돔과 달리 키의 복귀감이 확실합니다. 키를 누를 때 ‘톡’ 하는 미세한 반발력이 느껴지며,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밤늦게 블로그 초안을 작성할 때나 영상 편집 중 단축키를 누를 때도, 주변을 방해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엑셀 작업과 가장 잘 어울리는 무선 넘버패드

지클릭커 사일런스M NK21은 단순한 사무용 넘버패드가 아닙니다. 무소음·방수·멀티포지션·RGB 조명이라는 감성 요소가 결합된 크리에이터 중심 입력기기입니다. 아이패드나 노트북 처럼 넘퍼 키보드가 없는 겨우 2.4gHz 무선 안정성, 낮은 소음, 세련된 디자인, 아이패드 호환성, 그리고 지클리커만의 장점인 합리적인 가격까지 고려하면, 이 정도의 밸런스를 갖춘 제품은 많지 않습니다. 가을철 책상 리셋을 계획하고 있다면, NK21은 그 중심에 두기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