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HP Poly 시연회를 소개하면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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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의 브랜드 SNS를 운영하고 있는데 재택근무와 출근 출사 등을 병행하는 근무 환경에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저 같은 하이브리드 업무가 보편화되면서 회의실 장비에 대한 기준도 분명히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카메라와 마이크를 갖춘 장비가 아니라, 설치와 운영, 그리고 장기적인 관리까지 고려한 솔루션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번에 참석한 HP Poly 시연회는 이런 변화된 흐름을 비교적 명확하게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이번 시연회는 특정 제품 하나를 강조하기보다는, 회의실 환경과 규모에 따라 어떤 선택지가 준비되어 있는지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실제 도입 상황을 전제로 한 설명 방식이어서 단순한 신제품 소개와는 다른 인상을 남겼습니다.
올인원 비디오 바 X32 / X52 / X72, 공간 크기에 따른 명확한 포지셔닝

Poly Studio X 시리즈는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회의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비디오 바 라인업입니다. X32, X52, X72는 성능의 우열보다는 회의실 규모에 따라 자연스럽게 구분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핵심으로 느껴졌습니다.
HP Poly는 제품을 고르는 브랜드라기보다, 회의실을 설계하는 브랜드에 가깝다는 인상을 남긴 시연회였습니다.
소형 회의실에는 X32, 중형 회의실에는 X52, 대형 회의실이나 임원 회의 공간에는 X72가 적합하도록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장 설명을 들으며 느낀 점은, 제품 선택에 고민이 생기지 않도록 기준을 명확히 잡아두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제품은 Poly Studio X32인데, 소형 회의실을 중심으로 설계된 올인원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카메라·마이크·스피커·회의 플랫폼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한 제품입니다. Zoom Rooms, Microsoft Teams Rooms, Google Meet을 기본 지원해 별도의 PC 없이도 다양한 클라우드 회의 환경을 바로 구성할 수 있으며, 4K 30fps 영상과 UHD 콘텐츠 공유를 통해 회의와 자료 전달 모두에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Poly Studio Room Solution은 회의실 규모와 관계없이 동일한 베이스 키트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HP 미니 컨퍼런싱 PC와 TC10 터치 컨트롤러로 이루어진 Poly Studio Base Kit G9 Plus를 공통으로 사용하고, 회의실 크기에 따라 소형·중형·대형에 맞는 비디오 바와 카메라를 조합하는 방식입니다.

웹으로 설정이나 사용이 가능한 것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컴퓨팅과 제어 환경은 표준화하면서 영상과 음향 장비만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다양한 회의실 환경에서도 일관된 사용자 경험과 효율적인 중앙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번 시연회에서 확인한 Poly 회의실 솔루션의 핵심으로 느껴졌습니다.

AirPlay와 Miracast를 지원해 무선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고, 최대 2개의 디스플레이와 터치 디스플레이 연동으로 회의 인터페이스 활용도 높아 보여서 좋았습니다.
간편한 설치와 유연한 활용
USB 비디오 바 V 시리즈는 설치 편의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설명되었습니다. PC나 회의용 미니 PC에 USB로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 회의실 환경을 크게 변경하지 않아도 도입이 가능합니다. USB 기반 장비임에도 중앙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은 인상적인 부분이었습니다. Poly Lens를 통한 상태 확인과 설정 관리가 가능해, 단순한 개인용 장비가 아니라 기업 환경을 고려한 USB 솔루션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는 완벽하게 방음된 회의실보다 오픈 오피스나 파티션 회의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Poly는 이런 현실적인 환경을 전제로 어쿠스틱 펜스 기능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어쿠스틱 펜스는 회의 테이블 중심으로 음성 인식 범위를 설정해 회의와 무관한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방식입니다. 단순한 노이즈 캔슬링이 아니라, 회의 영역을 구분한다는 개념에 가까워 실제 사용 환경을 상당히 고려한 기능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올인원 구조의 한계를 보완하다
올인원 비디오 바의 구조적 한계로 자주 언급되는 부분이 마이크 확장성입니다. Poly는 이 부분을 Studio A2 시리즈를 통해 비교적 명확하게 보완하고 있었습니다. Studio A2는 오디오 브릿지 역할을 하며 테이블 마이크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어, 중형 이상 회의실에서도 안정적인 음성 수집이 가능합니다. 초기 도입 이후 회의실 규모가 커지더라도 장비를 전면 교체하지 않고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실무적으로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빠른 프레이밍과 안정적인 화질, 회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기술
V 시리즈의 자동 프레이밍 기능은 참석자의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면서도 과도하게 화면이 흔들리지 않는 방향으로 동작했습니다. 자동 기능이 회의에 개입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보조하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USB 디바이스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화질은 충분히 안정적이었고, 소규모부터 중형 회의실까지는 별도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회의실 확장의 중심 역할
Studio A2 시리즈는 단독 제품이라기보다는 Poly 회의실 솔루션을 완성하는 핵심 구성 요소에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테이블 마이크를 추가해 회의실 크기와 형태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비디오 바 중심의 구성에서 오디오를 확장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초기 설계 단계부터 장기적인 사용을 염두에 둔 제품군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시연회를 통해 느낀 HP Poly의 전체적인 방향성
벽에 설치 해놓고 회의실의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느낀 HP Poly의 방향성은 비교적 분명했습니다. 개별 제품의 스펙보다 회의실 환경 전체를 기준으로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회의실 규모, 방음 환경, 설치 난이도, 관리 방식까지 고려한 포트폴리오가 잘 정리되어 있어 실제 도입을 고민하는 입장에서는 참고할 만한 포인트가 많은 구성으로 느껴졌습니다.

( 제품 문의: 와이어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