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브랜드커넥트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먼저 불편해지는 것 중 하나가 소리입니다. TV 볼륨은 전보다 조금씩 커지고, 가족이 옆에서 말해도 한 번 더 물어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귀를 막는 이어폰을 끼고 있기는 부담스럽고, 집 안에서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소리를 조금 더 편하게 듣고 싶은 순간이 생깁니다.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에이투 HearO Bone 골전도 음성증폭기입니다. 생김새는 골전도 이어폰에 가깝지만, 실제 방향은 생활 청취 보조와 스마트폰 연결을 함께 쓰는 쪽에 있습니다. TV나 스마트폰 소리를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가까이 가져오고, 필요할 때는 주변 대화 소리도 보조해주는 제품으로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음성증폭기와 골전도 이어폰 사이

골전도 제품의 장점은 귀를 완전히 막지 않는 데 있습니다. 귓속을 밀폐하는 이어폰과 달리 바깥 상황을 함께 인지하기 쉽습니다. 산책이나 운동 중에는 이 구조가 꽤 유용합니다. 뒤에서 오는 자전거, 자동차, 사람 목소리까지 같이 들어야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여기에 음성증폭 기능을 더했습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제품이라면 소리의 풍성함을 따지겠지만, 이런 제품은 말소리를 얼마나 부담 없이 듣게 해주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사람 많은 곳이나 야외처럼 배경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는 모드와 볼륨 조절이 실제 사용감을 좌우합니다.
패키지와 보관 방식

상자를 열면 제품 본체보다 전용 파우치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음성증폭기는 집 안에만 두고 쓰는 제품이 아니라 외출할 때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본체를 안전하게 넣어둘 공간이 있는지, 충전 케이블을 같이 보관할 수 있는지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작은 보조 기기는 가방 안에서 쉽게 흩어집니다. 특히 이어팁이나 충전 케이블처럼 작은 구성품은 따로 두면 찾기 어렵습니다. HearO Bone은 전용 파우치가 있어 본체와 구성품을 한곳에 넣어둘 수 있고, 외출 후 다시 제자리에 보관하는 흐름을 만들기 쉽습니다.

충전은 C 타입이라 집에서 쓰는 스마트폰 충전 환경과 맞추기 쉽습니다. 외출 전에 한 번 충전해두면 산책, TV 시청,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처럼 필요한 장면에 나눠 쓰기 좋았습니다. 전용 단자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는 점은 실제 관리에서 편합니다.
버튼 조작과 네 가지 모드

착용형 기기는 조작이 복잡하면 잘 쓰지 않게 됩니다. 특히 음성증폭기는 필요할 때 바로 켜고, 모드를 바꾸고, 볼륨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HearO Bone은 버튼 위치가 손에 잡히는 편이라 착용한 상태에서도 기본 조작을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모드는 실내, 실외, 보컬, 커스텀 모드로 나뉩니다. 실내에서는 대화와 TV 소리처럼 비교적 일정한 소리를 듣는 상황이 많고, 실외에서는 바람 소리와 주변 소음이 함께 들어옵니다. 보컬 모드는 말소리를 중심으로 들을 때 활용하기 좋고, 커스텀 모드는 앱을 통해 본인에게 맞게 조절하는 쪽입니다.
증폭 모드에서는 좌우를 따로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양쪽 청취감이 늘 같지 않은 분들에게는 이 기능이 필요합니다. 전체 볼륨을 한꺼번에 올리는 것보다 부족한 쪽만 조절하는 편이 오래 쓸 때 부담이 덜합니다.
착용감과 야외 사용

무게는 약 35g입니다. 숫자로는 가벼운 편이지만, 실제 착용 제품은 무게보다 귀와 머리에 닿는 느낌이 더 중요합니다.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과 목 뒤를 감싸는 형태라 귀 안쪽을 누르는 느낌이 적고, 오래 착용해도 일반 커널형 이어폰과 다른 편안함이 있습니다.

IPX5 생활 방수를 지원하는 점도 일상에서는 유용합니다. 운동 중 땀이 나거나 가벼운 비를 만나는 정도라면 덜 신경 쓰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활 방수는 물에 담가 쓰는 방수가 아니므로, 사용 후에는 땀과 물기를 닦고 말린 뒤 파우치에 넣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소형 음성증폭기는 작아서 편하지만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HearO Bone은 목 뒤로 거는 형태라 착용 중 존재감이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파우치에 넣어두면 됩니다. 부모님 선물용으로 생각한다면 제품 성능만큼 보관과 관리가 쉬운지도 함께 봐야 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도 쓰는 제품

이 제품은 음성증폭기만 되는 제품이 아니라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대화나 생활 소리를 보조하는 용도로 쓰고, 필요할 때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 영상, 통화용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역할을 겸하는 셈입니다.
DSP 피드백 기능은 하울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음성증폭기는 주변 소리를 키우는 구조라 환경이나 볼륨에 따라 삐 소리나 울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착용 위치와 볼륨 조절도 함께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처음 사용할 때는 낮은 단계부터 천천히 맞추는 편이 좋습니다.
전용 앱을 쓰면 세부적인 청취 환경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 모드로 실내와 실외를 나눠 써보고, 자주 쓰는 장소에서 불편한 부분이 생길 때 커스텀 모드를 맞춰보면 됩니다. 음성증폭 제품은 사람마다 체감이 다르기 때문에 한 번에 세팅을 끝내기보다 며칠 쓰면서 맞추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HearO Bone 골전도 음성증폭기 결론

에이투 HearO Bone 골전도 음성증폭기는 음악 감상만을 위한 이어폰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귀를 막지 않는 골전도 구조에 음성증폭 모드, 좌우 개별 4단계 조절, 앱 세팅, 블루투스 기능을 함께 담은 제품입니다.
대화 소리가 조금 멀게 느껴지거나, 외출 중 주변 상황을 놓치지 않으면서 스마트폰 소리도 함께 듣고 싶은 분이라면 살펴볼 만합니다. 반대로 강한 저음과 외부 소음 차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일반 커널형 무선 이어폰이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C 타입 충전, 최대 8시간 사용, IPX5 생활 방수, 전용 파우치까지 갖추고 있어 관리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부모님 선물이나 음성증폭기 입문용 제품을 고민한다면, 사양표보다 착용감과 실제 청취 환경을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atwofarm/products/1368442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