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브랜즈컴퍼니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아이폰을 책상 위에 두고 쓸 때는 배터리를 채우는 일과 화면을 세워두는 일이 함께 생깁니다. 케이블을 꽂은 채 거치대에 올리는 방법도 있지만, 뒤에 붙이는 배터리에 받침까지 들어 있으면 챙길 물건이 하나 줄어듭니다. 이번에 사용한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는 그 두 가지를 한 몸체에 담은 제품입니다.

스카이 필 솔리드의 모델명은 SKY-SW10입니다. 10,000mAh 용량에 자석 부착식 무선 충전과 접이식 킥스탠드를 갖췄습니다. 저는 투명 케이스를 씌운 아이폰에 붙여 충전하고, 책상에서는 세우거나 가로로 놓아 화면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

박스에서 꺼낸 블랙 필 솔리드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흰색 상자 앞면에는 원형 충전부가 있는 제품 모습과 Semi Solid라는 이름이 들어갑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이며, 제가 사용한 것은 블랙입니다. 휴대폰에 붙였을 때 바깥으로 드러나는 면은 검은색으로 단정하게 마무리돼 있습니다.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이 제품에서 일반적인 맥세이프 보조배터리와 구분되는 부분은 반고체 배터리 셀입니다. 안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지, 충격이나 고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차 안의 뜨거운 곳에 놓거나 손상된 상태로 계속 쓰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상자에서 꺼낸 본체와 함께 사용설명서도 살펴봤습니다. 자석으로 붙이는 동작은 간단하지만, 충전부의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포트와 표시창의 역할을 알아두면 처음 쓸 때 헷갈림이 적습니다.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앞면 아래쪽에는 SKY 로고, 위쪽에는 작은 잔량 디스플레이가 자리합니다.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직사각형이라 아이폰과 겹쳐 잡는 형태가 자연스럽습니다.

아이폰에 붙이는 원형 충전부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반대쪽은 원형 무선 충전부와 접이식 받침이 있는 면입니다. 이쪽을 아이폰 뒷면에 맞춰 붙이면 케이블 없이 충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충전 선을 꽂고 빼는 대신 휴대폰과 배터리를 한 덩어리로 들고 쓰는 방식입니다.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제 아이폰에서는 부착 후 충전 표시가 켜졌습니다. 다만 이 표시만으로 몇 W로 충전 중인지까지 알 수는 없습니다. 제품의 무선 출력은 최대 15W이며, 실제 충전 속도는 휴대폰이 지원하는 규격과 케이스, 온도 같은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든 아이폰에서 15W가 그대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투명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는 카메라 아래에 배터리가 자리합니다. 케이스를 사용할 분은 자석 부착을 지원하는 종류인지, 충전부 사이에 간섭하는 부품이 없는지 먼저 확인하면 됩니다. 두꺼운 케이스나 카드 수납형은 같은 모양으로 붙더라도 충전과 고정 상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무게는 약 207g입니다. 배터리만 가방에 넣는 것과 아이폰에 붙여 손으로 드는 것은 느낌이 다르므로, 가벼운 액세서리 하나를 더하는 정도로 생각하지는 않는 편이 낫습니다. 옆에서 보면 휴대폰 뒤에 배터리 두께가 더해지는 만큼, 오래 들고 쓰는 날에는 분리해서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잔량과 10000mAh 용량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잔량은 작은 화면에 숫자로 나타납니다. 불빛 몇 칸으로 어림잡는 방식보다 남은 양을 구체적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아이폰 잔량과 보조배터리 잔량은 별개이므로, 외출 전에는 두 기기를 각각 확인하는 편이 편합니다.

10,000mAh는 휴대폰 충전에 쓸 전력을 별도로 챙기는 용량입니다. 그렇다고 아이폰 배터리 용량으로 단순히 나눈 횟수만큼 완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압 변환과 무선 전송에서 손실이 생기고, 충전 중 화면을 켜고 쓰면 휴대폰도 전력을 소비합니다. 충전 횟수보다는 자신의 하루 사용량에 맞춰 생각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책상에서 펼치는 킥스탠드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일체형 킥스탠드를 펼치면 배터리가 휴대폰 받침 역할을 합니다. 받침은 알루미늄 합금 소재이며,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의 용도가 확실히 나뉩니다. 책상에서 사용할 때 별도 거치대를 꺼내지 않아도 아이폰 화면을 세워둘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가로 방향으로 놓으면 화면을 넓게 보기에 알맞습니다. 영상이나 시계를 켜두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배터리는 아이폰 뒤에 붙은 채 충전 역할을 이어갑니다. 다만 화면을 강하게 누르는 작업까지 받쳐주는 고정식 거치대와는 용도가 다르니, 바닥이 평평한 곳에서 쓰는 편이 좋겠습니다.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세워둔 상태에서는 홈 화면이나 알림을 보기 편합니다. 손에 들고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 책상에 내려놓는 시간이 많은 분이라면, 배터리 용량 못지않게 이 받침이 자주 쓰일 수 있습니다.

유선 20W와 동시 충전의 차이

USB-C 포트는 두 개이며, 유선으로 한 대만 충전할 때 PD 최대 20W를 지원합니다. 케이블 연결이 괜찮고 충전 속도를 우선하고 싶을 때는 유선을, 휴대폰 뒤에 간편하게 붙여두고 싶을 때는 무선을 고르면 됩니다.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USB-C 두 개와 무선 충전을 조합하면 최대 세 대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두 대 이상을 동시에 충전하면 총출력이 최대 15W라는 것입니다. 각 기기에 20W씩 나누어 주는 제품은 아니므로, 여러 기기의 배터리를 함께 보충하는 용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스마트 기기도 충전하는 패스스루 기능도 지원합니다. 충전할 기기마다 전원 어댑터를 따로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결론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스카이 필 솔리드는 아이폰에 붙여 충전하다가 책상에서는 받침을 펼쳐 쓰는 흐름에 어울립니다. 잔량을 숫자로 읽을 수 있고, 케이블이 필요할 때는 USB-C로 연결할 수 있어 한 가지 충전 방식에만 묶이지 않습니다. 반고체 셀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 설계도 이 제품의 특징입니다.

얇고 가벼운 부착감이 최우선이라면 약 207g의 무게와 두께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반대로 10,000mAh 용량과 거치 기능을 같이 쓰려는 분에게는 활용할 부분이 많습니다. 제게는 아이폰을 충전하면서 책상 위에 세워둘 수 있다는 점이 이 맥세이프 보조배터리의 가장 실용적인 쓰임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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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아이폰에 붙여 쓰는 필 솔리드 10000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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