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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드 에코충전지 AAA, 소니 카메라 플래시 때문에 써본 USB 충전식건전지

소니 카메라에 고독스 소형 플래시를 달아 쓰다 보니 카메라 배터리와 별개로 건전지도 챙기게 됩니다. 카메라는 충전해뒀는데 플래시 쪽 전원이 부족하면 촬영 준비를 다시 해야 하니, 작은 건전지 두 알도 그냥 지나칠 수 없더군요.

제 사용에서는 비싼 알카라인 전지를 넣어도 플래시를 약 400컷 정도 쓰고 나면 교체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발광할 때뿐 아니라 전원을 켜둔 채 기다리는 동안에도 배터리가 소모되는 점이 신경 쓰였습니다. 이 횟수는 제가 기존 알카라인 전지로 촬영한 경험으로, 광량과 대기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플래시용 전원을 충전해서 다시 쓰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소매드 에코충전지는 전지 몸체에 USB-C 단자가 있는 AAA 타입입니다. 네 알을 한 번에 연결해 충전할 수 있어, 여러 알을 함께 준비하기 편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상자를 열면 AAA 네 알과 충전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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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것은 AAA 네 알이 들어 있는 세트입니다. 흰색 상자에 민트색 전지 그림을 넣어 제품 색과 맞췄고, 안쪽에는 전지를 한데 모아둘 투명 케이스가 있습니다. 꺼내 쓰고 남은 전지를 흩어 놓지 않아도 되는 구성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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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와 AAA는 구분해서 골라야 합니다. 이번 원고의 실사용 제품은 더 가는 AAA이며, 본체에는 1.5V와 540mWh가 적혀 있습니다.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전지 크기와 용량이 다르므로 필요한 기기의 건전지 칸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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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케이스를 열면 네 알을 나란히 꺼낼 수 있습니다. 일반 일회용 전지처럼 기기에 넣는 모양이지만, 다시 사용할 때는 본체의 충전 단자를 이용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케이블까지 같은 자리에 보관하면 다음 충전을 준비하기 수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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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몸체에 있는 C타입 충전 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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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옆면 위쪽에 작은 C타입 단자가 있습니다. 별도의 슬롯형 충전기에 전지를 끼우는 대신, 이곳에 케이블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미 USB 전원을 쓰는 장비가 많은 책상에서는 충전지 전용 거치대를 하나 더 꺼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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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양이 비슷해도 일반 알카라인 전지와 충전지는 다릅니다. 소매드 제품은 리튬이온 충전지이며, 충전은 동봉된 C타입 케이블과 5V USB 전원을 이용합니다. 기존 전지를 아무 충전기에 넣는 방식과 섞어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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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에 넣을 때는 전지의 플러스와 마이너스 방향을 맞추면 됩니다. 충전 단자가 있다는 점 외에 손으로 쥐고 교체하는 동작은 익숙한 형태입니다. 다만 AAA 크기가 맞는다고 모든 장비에서 전지 종류까지 같게 허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네 알을 한 번에 연결하는 4갈래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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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들어 있는 케이블은 USB-A 입력 하나에서 C타입 커넥터 네 개로 나뉩니다. USB 전원 한 곳에 연결해 네 알을 함께 충전할 수 있습니다. 네 개를 각각 다른 케이블에 연결하거나 한 알씩 순서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점이 이번에 가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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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마다 충전 단자가 따로 있기 때문에 필요한 알만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한 전지와 아직 남아 있는 전지를 구분해두면 모두 꺼내 한꺼번에 관리할지, 쓴 것부터 충전할지도 정하기 쉽습니다. 케이블 끝을 꽂을 때는 작은 전지가 밀려나지 않게 잡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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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표시등은 각 전지 쪽에 있습니다. 전원에 연결한 뒤에는 네 알의 상태를 각각 살펴보는 편이 좋습니다. 한 개의 케이블로 함께 연결했다고 네 알의 잔량이나 충전이 끝나는 시점까지 같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니 카메라 옆에서 쓰는 고독스 플래시

소매드 에코충전지 AAA, 소니 카메라 플래시 때문에 써본 USB 충전식건전지

제가 쓰는 고독스 iM30은 AAA 두 알을 넣는 소형 플래시입니다. 소니 카메라에 올려 쓰는 장비라 카메라 본체의 배터리와 따로 관리합니다. 네 알 세트라 두 알을 쓰고 나머지 두 알을 예비로 구분해둘 수 있다는 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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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소매드 충전지를 플래시에 장착하고 전원 표시가 켜지는 것까지 살펴봤습니다. 충전식으로 준비해두면 촬영 뒤에 새 전지를 다시 꺼내는 대신 쓴 전지를 충전해 다시 준비하면 됩니다. 제게는 교체 횟수를 줄이는 것보다 다시 준비하는 과정이 간단해지는 쪽이 더 와닿습니다.

다만 iM30 공식 설명서는 알카라인과 NiMH 전지를 안내합니다. 소매드는 리튬이온 제품이므로, 같은 AAA라는 이유만으로 공식 호환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플래시에 사용하려는 분은 전압뿐 아니라 제조사가 허용하는 전지 종류도 확인해야 합니다.

교체 비용보다 먼저 달라지는 준비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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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전지는 다 쓰면 새것으로 바꾸면 되니 당장은 간단합니다. 대신 저처럼 플래시를 자주 쓰는 경우에는 여분이 얼마나 남았는지, 다음 촬영 전에 새 전지를 사야 하는지도 챙기게 됩니다. 충전식은 그 준비를 구매보다 충전 쪽으로 옮기는 선택에 가깝습니다.

물론 충전하지 않은 전지는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없습니다. 외출 직전에 방전된 전지를 발견하면 새 알카라인 전지가 더 편할 수도 있겠지요. 충전 가능한 시간과 예비 전지를 함께 챙기는 습관이 있어야 충전식도 편하게 쓸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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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을 한 자리에서 연결하고 상태를 살필 수 있다는 점은 바로 체감했습니다. 일반 건전지처럼 교체만 하고 끝내기보다, 다시 충전해 쓸 전지를 따로 모아두면 다음 사용을 준비하기가 수월하겠습니다.

소매드 에코충전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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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드 에코충전지는 AAA 전지를 자주 쓰면서 USB로 다시 충전하는 방식이 편한 분에게 어울립니다. 전지에 직접 꽂는 C타입 단자, 네 알을 함께 연결하는 케이블, 남은 전지를 모아둘 케이스가 제게는 실용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사용 전에는 기기가 요구하는 규격과 전지 종류를 먼저 맞춰야 합니다. 충전할 때도 전지 접점끼리 닿거나 금속 물건이 닿지 않도록 놓아두는 편이 좋습니다. 저는 자주 쓰는 작은 장비의 전원을 네 알씩 함께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USB 충전식건전지의 쓰임새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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